27/06/2026
자전거힐링 연구소
설립목적 : 인생 후반 여러가지 환경을 고려해봤을때 최적의 스포츠환경을 제공해주고 큰 비용 들지 않고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운동이다. 나름의 멋도 부릴 수 있으며, 자전거전용도로에서 탄다면 최고의 힐링 운동임에는 틀림없다.
하는 일 : 크게 3가지다.
첫째, 자전거 구매관련 상담
둘째, 자전거피팅
셋째, 실전라이딩(국토종주 포함)
의의 : 자전거타기를 통해 노년의 건강유지는 물론 즐거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전거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 전문적, 효과적인 세팅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반적 세팅을 연구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관리 : 자전거타기는 단번의 케어만으로 완성되어지는 건 아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정작업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안정적인 자전거타기가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통합적 시스템과 전반적 관리가 가능한 연구소가 필요하며 이를 관리해줄 수 있다.
연구소장이 연구소를 계획한 이유 :
간혹 임도에서 보게되는 중장년의 자전거타기는 어쩌면 마지못한 운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당장 밖에 나가서 자전거타는 중장년 층을 보고 있노라면 안쓰러움이 절로 나온다. 차라리 안타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본인의 생각이지만 이는 자전거타기의 지속성과도 함께 한다.
스포츠는 멋이다. 이러한 멋을 기본으로 하고 즐거움과 전문성이 추가되는 식이 되어야한다. 남들의 시선도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안쓰러운 시선을 받으면서 자전거타기를 한다면 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는 건 당연하다.
일단 멋진 스포츠맨이 되어야한다. 나이가 들었지만 멋진 스포츠맨이 되어야한다. 이는 그냥 되는 건 아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장비, 옷 등으로 치장한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다. 싸구려 자전거, 싸구려 옷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어떻게 가능한가 의문이 들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의 케어가 필요한 것이다.
현장에서 프로사이클선수생활 15년, 은퇴 후 자전거피팅전문가 12년, 일반동호인 생활 15년의 노하우는 이를 가능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잘못된 자세로 아무리 좋은 메이커 자전거를 탄다고 멋이 나오는 건 아니다. 여기서 멋이란, 단순히 보기에 좋은 것만을 얘기하지는 않는다. 자전거피팅이 전제된 멋이다. 즉, 가장 효율적인 자세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멋이 나온다는 것이다. 더불어 전문적인 라이딩을 위한 꿀팁을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자전거타기가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통합적 시도를 어느 누구도 하지 않고 있다. 자전거 샵의 경우는 자전거 판매가 목적이고, 자전거피팅은 자세교정이 목적이다. 그 다음 자전거타기는 오직 본인의 역량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그리 오래 가지 않아 자전거는 베란다에 먼지가 쌓인채 애물단지가 되기 일쑤다.
그렇다고 이러한 나의 계획이 당장 실행되지는 않을 것 같다.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로딩이 필요해보인다. 대중의 시각이 아직까지 여기까자 오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돈은 있는데 건강을 찾고자 하는 중장년층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다. 몰라서 안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자전거힐링연구소의 과제는 명확하다.
그러한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해야한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영업이 아니다. 연구소장이 직접 느끼고 깨닫고 경험하고 힐링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하루라도 자전거타기를 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 특히 하체근력강화에는 자전거타기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스포츠는 없다. 더불어 체중관리 및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매력도 있다. 그래서 힐링인 것이다.
AI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온다. 그때는 인간의 건강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다. 그 시기가 되기전에 준비해서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수요를 준비할 예정이다. 그때가 아마도 금방일 듯 싶다.
26/05/2026
냉혹한 현실
상대방을 대하는 표정, 행동, 말투는 이를 대하는 사람의 기분까지 좌지우지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세상을 사는 것 같아 보인다.
최근에 겪은 일들이 이를 느끼게 했다. 어제도 낙동강 자전거길을 가기 위해 논길을 가는 도중 차량들의 난폭운전을 경험했다. 왠만하면 차도로 안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데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자전거타는 사람들은 안하무인으로 취급해도 되는 모양으로 비춰져서 안타까울 뿐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를 정도로 라이딩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차량운전자들에게 심하게 각인된 것 같다. 매스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유튜브, 인스타 등등 자전거타는 동호인들애 대한 부정적 게시물들을 앞다투어 올리면서 부터였을 것이다.
본인은 차량도 운전하면서 라이딩도 한다. 따라서 역지사지 입장에서 말하고 싶다. 그리고 본인은 왠만하면 차도에서는 라이딩을 절대 하지 않는다. 목숨을 내놓으면서 까지 취미생활을 하고 싶진 않다. 그럼에도 가끔 경험하는 차량과의 불협화음은 왠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렇다고 잘못한 부분은 없었다. 단지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에 원인을 두고 싶다.
분명 그들이 잘못했음에도 응징할 수 없다. 그리고 그래봤자 본전도 못하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감정이 상한다거나 찝집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가슴 한켠이 먹먹한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이렇듯 마녀사냥 모양으로 특정 사람 혹은 집단을 깔아뭉개면서 억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노조하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될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연예인들 또한 이러한 프레임의 희생양이다. 최근 모 연예인이 오히려 특정사람들에게 모함을 당했다는 것이 경찰조사결과 확인되었지만 그동안의 침체에 대한 보상은 어느 누가 하는가이다. 다시 제기해서 기존의 인기를 누리기에는 대중의 관심은 싸늘하다. 억울하지만 억울함에 대한 보상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여기에 가장 핵심이 되는 집단은 대중일 것이다. 그것도 무지한 대중들이다. 자신만의 기준이 없기에 휩쓸리기 쉽다. 남들이 다 그렇다고 하면 그런줄 안다.
이런 흐름의 배경에는 인간심리구조도 한몫한다. 어린시절 부모역할을 했던 사람들에게 무비판적으로 핍진화된 행동양식, 사고방식, 도덕관, 가치관 등은 당연시되어 한 개인에게 각인된다. 다행히 그러한 흐름을 인지하고 자신만의 주체적 존재성을 찾는 사람은 예외다.
대다수의 대중들은 그러한 사실조차 모른채 삶을 마감한다. 그 흐름이 그대로 앞서말한 문장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그들또한 희생양이 될지도 모르는 현실에서 말이다.
역지사지
내가 직접 해보고 거기에 대한 장단점을 알고 난후 상대방에 대한 평가를 해야한다고 본다. 부모가 되어본 후 부모마음을 알고, 고기를 먹어봐야 고기맛을 알듯이...
더이상 매스컴, SNS의 거짓 정보의 노예가 되지말자. 특정 프레임에 속아 잘못된 정보를 오인해서 진실인양 포장하지 말자. 그러한 흐름에 이끌리지도 말자.
보이스피싱에 속아 큰 돈을 잃는 사람들또한 어쩌면 그러한 프레임의 희생양일 수 있다. 따라서 오직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하자.
운전할 때 나타나는 행동, 생각, 반응 등은 어쩌면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내주는 거울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운전 습관을 면면히 분석해보고 자신의 현재 좌표가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진단도 해보자.
몸이 피곤하면 운전이 거칠어지는 것도 그러한 이유때문이기에...
26/04/2026
주말 근무 후 급 라이딩🙀
해가 길어 날이 밝아 좋았다.😸
이 흐름이라면 평일 리이딩도 가능할듯...😹
#주남저수지 🧡🧡🧡
#주남저수지 코스모스길
#진영
#경륜선수출신
#박광진프로
25/04/2026
"자린이"라는 용어
"자린이"라는 용어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용어로 많이 쓰인다. 한마디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 무리 전체를 사회악으로 보는 시각인 듯 싶다.
한때 환경을 생각한다고 자전거를 많이 타라고 공공연히 떠들어 댔다. 매스컴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너나할 것 없이 난리였다.
그랬던 자전거 타기가 어느 순간부터 사회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가장 이슈가 된 사건은 자전거동호회가 무리지어 도로를 점거하면서 라이딩을 했던 것이라고 추정된다. 뉴스에서도 대거 특필하면서 자전거 타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각인시켰다.
참고로 프로선수생활을 했던 필자는 선수시절부터 왠만하면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는 훈련하지 않았다. 왜냐면 매년 꼭 1명 이상의 선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자전거도로에서 훈련하였다.
좀 전에도 SNS에서 자전거타는 무리를 지나가는 차가 가까이 붙어 낙차시키는 영상을 보았다. 그리고 댓글도 보았다. 십중팔구 자라니에 대한 욕설밖에 없었다. 악플다는 군중들의 흐름에 앞다투어 댓글로 테러 하기 바밨다.
지금부터 필자가 하는 말은 색안경을 벗고 읽어줬으면 좋겠다. 먼저 자전거타는 입장에서 말해보겠다. 물론 필자도 운전을 하고 도로에서 자전거타는 무리를 만난다.
앞서 본 영상에서 내리막을 내려가는 영상이었는데 왜 갓길에 자전거 길이 있는데 도로 중앙으로 타고 내려가는가이다. 이는 내리막을 직접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보지 않은 비 라이더의 시각에서의 댓글들로 보였다.
첫째, 실제로 자전거길이 길 가에 있긴 하지만 막상 그 길로 타고 가면 길도 울퉁불퉁하고 내려가다 길이 끊기기도 한다. 심지어는 불법주차로 인해 길이 아예 막혀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내리막의 갓길 자전거길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는 것이다.
둘째, 자전거도 자동차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따라서 도로에서 갓길로 밖에 탈 수 없는데 그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갓길이 기존 차도와 같이 뻥 뚫려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못하다. 불법주차가 가장 큰 이유고 아니면 길 자체가 자전거를 타기에 부적합한 경우가 허다하다.
셋째, 자동차들의 무리한 추월도 문제다. 앞서 선입견을 가진 운전자들이 자린이들은 모두 사회악이라는 무비판적 시각으로 인해 눈에 보이면 응징하기 바쁘다. 도로에서는 자동차가 강자고 자전거는 약자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들의 진로를 가로막는다고 판단한 운전자들은 자신들의 강자 위치를 악용해서 시비걸기도 하고 위협운전을 하기도 한다.
넷째,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이 다 있고 라이더들 중에도 일부 몰지각한 라이더가 있어 안하무인인 경우도 종종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부 라이더로 인해 전체 라이더가 피해를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
다섯째, 정부기관의 무책임한 정책도 문제다. 무용지물인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는 경우도 있고 아예 자전거는 도로에서 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도로에 나가면 그야말로 "길 가에 내 놓은 아이"와 같은 꼴이 된다.
여섯째, 라이딩을 직접 해본 경험에 의하면 갓길이 오히려 더 위험하기 때문에 도로 중앙으로 타고가기 일쑤라는 사실이다. 물론 처음에는 갓길로 타고 라이딩을 하지만 이내 불법주차라든지 위협운전자(가까이 붙어서 추월)들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느낀 나머지 아예 차가 뒤에 오면 좁은 도로에서는 차라리 중앙으로 가서 추월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오해하면 뒷차를 일부러 추월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는 괘심한 라이더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일곱째, 온갖 매체들과 sns 등에서 자린이라고 깎아내리면서 무리 전체를 사회악으로 보는 시각도 문제다. 모든 현상에서 절대적인 건 없다. 상대적인 관점에서 자동차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라이더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본다고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건 라이더의 입장에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선수출신인 본인은 절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간혹 도로에서 무리지어 라이딩을 하는 동호인들을 보고 있으면 속으로 이런 생각도 한다. "굳이 취미활동에 목숨을 내놓을 이유가 있을까?
운전자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오늘은 라이더 입장에서만 몇 글자 적어봤다. 이유는 단순했다.
17/11/2025
오늘은 라이딩을 하다 똥을 보았다.
물론 진짜 똥이 아니라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종로에서 빰맞고 엄한데 화풀이 하는 놈이었다.
좁은 편도 1차선을 급발진 하면서 스쳐지나갔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목숨을 지키기 위한 고함지르기가 다였다.
거기에 화가 났는지 차를 멈춰세웠다.
그리고 하는 말이
좀 전에도 자전거와 사고날뻔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는 말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 마란다.
언제 봤다고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좁은 길을 조금 막은 것에 대한
응징이었다.
그저 난 본능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다.
뒤에서 부웅 하는 과속음이 들린 것 때문이었다.
오늘 난 느꼈다.
별의 별 사람이 다 있고
타인의 생각에 조종당하고 있는 소인배를 본 것이다.
선입견
그에게는 분명 심보가 작용한 듯 보였다.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감정인 것이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난 앞으로 자전거도로에서만 다시금 탈 것이다.
그들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
지금도 가슴 한구석이 먹먹하다.
괜히 나이든 것에 대한 회환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잘 참았다.
똥을 묻히지 않은 건 잘 한 일이다.